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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랜딩이 없던 총판 조직에서 브랜드 정의, 운영 기준,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, 제품 판매 중심 조직을 브랜드 기준으로 실행하는 조직으로 전환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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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본 문제

입사 당시 네스티코리아는 제품력과 유통력은 있었지만, 브랜드 관점의 기준과 운영 체계는 부족한 상태였습니다.

마케팅은 외주 의존도가 높았고, 전자담배 산업 특성상 온라인 광고 집행도 제한되어 있었습니다. 그 결과 단기 노출을 만드는 전술은 있었지만, 시간이 지나도 브랜드 자산으로 남는 구조는 약했습니다.

저는 이 상황을 단순한 마케팅 효율 문제가 아니라, ‘광고가 어려운 산업에서 무엇이 장기적으로 남는가’의 문제로 보았습니다.

내가 세운 판단

제가 처음 던진 질문은 하나였습니다.

“전자담배 이지만 긍정적인, 양지의 느낌을 주는 브랜드로 알려질 순 없을까? ”

이 질문에서 브랜드 OS 구축을 시작했습니다.

우리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전자담배가 뭔가 힙하거나 불량한 컨셉츄얼 이미지에 기대고, 클럽 납품 등 담배란 카테고리 안에 갇혀서 마케팅을 하고 있었지만, 네스티는 그 틀을 깨고 건강한 대안이자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변화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.

Method & Data — 실행과 데이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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